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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692118
일 자
20.03.17 21:34:24
조회수
232
글쓴이
정찬종
제목 : 졸업한 선배가 신입생에게 보내는 학교생활 안내

신입생 여러분! 독일언어문학과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전남대학교 독일언어문학과에 들어와 올해 20202월에 졸업한 13학번 강태우입니다.

저는 지난해 작은 목표였던 졸업 전 취업하기를 달성해 이번 3월부터 ibk(기업은행)시스템 IT직군에서 사회초년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일어를 전공하는 학생이 IT분야에서 일하기까지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취업 당시 저의 활동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최종 학점 3.79

2. 소프트웨어공학 부전공 이수

3. 정보처리기사 취득

4. 컴퓨터활용능력 1급 취득

5. 토익 805

6. 개발 프로젝트 5

7. 학생홍보대사 활동 및 회장직

8. 취업훈련기관 교육 이수 (5개월)

 

20살 신입생 시절, 저는 학교에서 학사경고를 받았습니다. 전공에 관심이 없었고 수업에도 참석하지 않은 채 사람들과 매일 어울리며 놀았더니 1.5라는 학점을 받은 결과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경찰공무원이 꿈이었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22살 의무경찰로 복무하며 2년간 경찰 생활을 하면서 나와는 맞지 않는 곳임을 깨달았고 다시 복학을 준비했습니다.

 

22, 학사경고, 장학금 수혜 불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채 학교에 복학하기 3일 전, 아무런 목표나 목적의식 없이 학교를 다니면 답이 없겠다는 걱정을 하며 휴학을 선택했습니다. 이 시간동안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뭐가 재미있을지 를 찾아보며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그 중에 웹사이트 개발자 과정활동을 하면서 코딩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개발자로서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23 복학과 동시에 학점 메꾸기에 들어갔습니다. (신입생 여러분들께서는 학사경고까지는 받지 않도록 하세요. 학점 메꾸느라 여러 밤 샜습니다 ㅠㅠ). 또한 학교 공지사항에 자주 들어가 필요한 정보를 얻었고, 학과실에 정찬종 선생님과 끊임없이 교류를 하면서 필요한 정보나 팁 등을 얻었으며, 소프트웨어공학을 부전공으로 이수해 본격적으로 개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24살에는 학교 공부 뿐 아니라 다른 활동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교 공지사항에 올라온 학생홍보대사 선발 공고를 보며 준비를 했고 홍보대사가 되어 학교를 알리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리더십, 팀원들과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64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매 달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5월에는 정보처리기사 실기 취득, 6월에는 토익 800점 넘기, 7월에는 컴활 1급 취득, 11월에는 프로젝트 마무리 등을 설정했습니다. 계획된 시간 내에 성공한 목표도, 실패한 목표도 있었지만 꾸준히 공부하며 실력을 쌓다보니 점차 성장해가는 자신을 보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612월 첫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말 최종 합격을 통해 ibk(기업은행)시스템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7년을 요약하는게 정말 두서없고 어렵다고 느껴집니다..그래서 네 줄 요약으로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팁을 적었습니다.

 

1. 20살에는 신나게 놀면서도 학점은 어느 정도 관리해두는 게 미래에 편합니다.

   (왜냐면 제가 학점 메꾸느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

 

2. 남들 따라 공부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나아가는 게 훨씬 즐거울 겁니다. (여러 기업을 분석해보면서 흥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제일 중요함>

 

3.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하면, 취업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4. 학교 공지사항에 좋은 정보나 공고들이 엄청 많이 뜹니다. 또한 교수님들과 교직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기를 권장합니다. (장학금, 학생활동 공고 등)

 

마지막으로 저는 항상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대할 때 일단 시작해보자라는 마인드로 임합니다. 실패가 두려워 시도를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지만, 일단 시도하면 뭐라도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자신을 좀 더 믿어주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독문과 13학번. 강태우. xodn_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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